이런이런...=ㅅ= Nothing special..


1. 생각보다 난독증이 있는 사람이 많다.
이상한 예시를 끌고 나오거나
본문에 명시 되어있는 것도 무시하고 본인의 주장만 펼친다.

2. 일반화의 오류를 모르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.
이상한걸 다 갖다붙여 이렇고 이러니 넌 틀렸다라고 말한다. =ㅅ=
제대로 읽어봤냐고 되물어야 한다.

3. 아무나 글 쓸수 있도록 해놨더니
지나개나 다 들어와서 한줄씩 쓰고간다.
로그인 한 사람만 쓸려고 지정해도 그럴 수가 없다.. =ㅅ=
(내 비로그인 게스트들에게 고마워해 이것들아!)

4. 다 지웠다. 한 놈 때문에 손나 기분 나빠져서..=ㅅ=
내 얼음집은 너님들의 놀이터가 아니다.


그럼 뿅!!


+ 너같은 새끼는 답이 없다. 꺼져주렴.


사회는 원치않은 임신을 포기하려는 여성들도 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? Nothing special..

나는 낙태했다

사랑은 분명 아름다운 것이다.
그러나 그 사랑은 임신이라는 원치않을 수도 혹은 원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.


나는 낙태가 허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.
이미 태어나도 살아날 수 있는 태아를 낙태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
12주 이내의 배아의 경우는 낙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
물론 12주 이내의 태아를 감별하는데 우리나라가 보다 정확한 잣대를 이용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.
마지막 생리가 끝난 시점부터 1주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,
수정이 된 그 순간부터 1주를 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.


나는 사실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.
누군가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으면 굉장히 멋진 일이겠지만
나는 나의 혈육을 남기고 싶지는 않다.
(이는 나의 개인적인 배경과 트라우마로 만들어낸 결과이니
다른 사람들에게 뭐라고 이야기 들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.)
그래서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.
나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. 우리가 피임을 하지만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아이가 생긴다 하더라도 나는 낳을 수가 없다.
남자친구는 그건 내가 결정해야 할 몫이라고 이야기 해줬다.


아홉달 동안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것도 여성이고,
자연분만이건 제왕절개건 아이를 낳는 것도 여성이다.
아홉달 동안 아이와 함께 공유한 몸은 그 이전의 몸처럼 될 수가 없고,
아이가 태어난 후에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와 할애해야 하는 것도 여성이다.
(남성이 해 줄 수도 있지만 모유수유는 남성이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인건 분명하다.)
그는 내게 이런 말을 해줬다.
니가 만약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다고 결정하면 그는 당연히 나와 아이를 책임져 줄 것이라고..
그러나 임신에 따른 여러가지를 감당해야 할 것은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인 자신은 차마 결정할 수가 없는 문제라고..


사회는 많은 것을 품어야 한다.
자식들이 없는 부모도 품어야 하고, 자식들이 버린 부모도 품어야 한다. 
태어날 때 부터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도 품어야 하고, 피치 못한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도 품어야 한다.
부모가 버리고 간 아이들도 품어야 하고, 부모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어버린 아이들도 품어야 한다.
원치 않는 임신으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여성들도 품어야 하고,
원치 않는 임신으로 아이와 자신만 남게 된 남성들도 품어야 한다.
그러나 왜, 원치않는 임신으로 아이를 포기하려고 하는 여성들은 품어주지 않으려 하는가.


많은 것을 바라는게 아니다.
산모가 아이를 원치 않고, 수정된지 12주 이내라면 배아를 낙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달라는 것 뿐이다.
그리고 보다 많은 비용을 투입하여 제대로 된 성교육과 임신과 육아의 무게를 많은 청소년들에게 (혹은 성인들에게도)
알려달라는 것 뿐이다.





+ 현 정부가 오로지 부자들만 품기로 결심한 정부라면 위의 '사회가 품어야 하는 것들'이 아무것도 아닐 수가 있겠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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